"희망퇴직 칼바람" 나는 아니겠지?
2018년도 임금 인상 이후에 많은 변화들이 생기고 있습니다. 최저임금이 7530원으로 오르면서 많은 일들이 매일 쏟아지고 있습니다. 우선 모든 회사들의 보너스가 줄거나 없어지고 상여금 100~200% 삭감, 시급제의 경우 기본급을 올리며 근무시간 단축, 연가 보상비를 없애는 점점 회사 다닐 맛 안나는 회사로 변향되어 가고 있는게 지금의 현실입니다.
"금융권의 업무는 고객이 직접 인터넷으로"
몇 일전 뉴스를 보니 1978년생 올해로 41세가 된 금융권 직장인들을 상대로 희망퇴직을 받고 있다는 뉴스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리서치 설문 결과를 봐도 41세 직장인 10명중에 7명은 직장에서 퇴직을 권고 받거나 퇴직을 강요 받은적이 있다고 답변을 했습니다.
정부정책의 일환으로 비대면 거래 활성화에 따라 떨어져 나가는 직원이 대다수지만 금융권의 불확실성 때문에 자발적 선택으로 퇴직하는 경우도 적지 않아 보이는데요. 은행권은 이미 예고되어 있던 상황입니다. 단지 그 발전 속도가 어느 정도될지 예측하지 못했다는 얘깁니다. 아니 예측보다 너무 빨리 다가온 것입니다.
이젠 은행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통장을 발급받고 대출도 받으며 카드사에 인터넷으로 직접 원하는 혜택의 카드를 신청하니 이젠 은행에 방문할 일이 거의 없어진거나 마찬가지죠. 그나마 은행에 갈 일(축의금, 조의금등)은 편의점 ATM기기에서 해결을 하니 은행 근처엔 갈 일이 거의 없습니다.
저도 은행에 가본지가 1년이 훌쩍 넘었는데요, 이유는 체크카드 재발행때문인데 이것도 충분히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되지만 그냥 창구 업무가 빨라서 은행에서 받았습니다. 그것두 2시간이나 기다려서 말이죠.... 아직 은행 창구에는 사람들이 많이 있더군요. 대부분 은행에 업무를 보러 오신분들은 50대 이상이 가장 많아 보였습니다.
암튼, 이런 은행들의 업무가 모두 인터넷으로 처리가 가능한 세상이 오다보니 은행원이란 직업이 없어질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건 누구나 알고 있던 사실인데요 갑자기 작년 말을 기해서 KEB하나은행, 우리은행, 농협은행은 지난해 9월까지 7,600명이나 퇴직을 했다고 하더군요
옛날엔 은행에 다닌다고 하면 인생 폈다는 얘기들 많이 하신것 같은데... 결국 이런 날이 오고야 말았습니다. 은행권 이외에도 몇몇 대기업들이 현재 노사 협의가 진행중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OB맥주나 코카콜라의 경우 모든 업무가 영어가 기본이기때문에 능력이 안되면 어쩔 수 없는 해고 대상이 된다고도 하네요
"희망퇴직 칼바람"나는 아니겠지?
모든 기업들이 지속적인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서 인건비를 줄이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은행권의 경우에는 ATM기기에서 홍채인식 기술을 통한 모든 은행 업무를 가능, 스마트폰을 활용한 국민들의 실시간 은행에 에러가 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서버증설이 지속적으로 실행중에 있고 제조업의 경우는 시간당 한명이 1000개 일할 몫을 인건비 1년치가 되는 돈에 기기를 구매해서 시간당 3000개가 나오도록 해서 인자리를 줄여가고 있습니다. 업주의 입장에서는 사람은 줄고 기기 한대가 몇 사람의 몫을 해내고 있으니 좋기는 하겠죠?
자! 퇴직 당했다고 칩시다. 퇴직 당하진 않았어도 이미 불안불안한 마음 어찌하겠습니까? 당신이 살기 위해 누군가를 짤라야하는 방법을 모색중이신가요? 솔직히 이런 인간 제가 젤 싫어하는 인간형입니다.
자 짤렸습니다. 그나마 퇴직연금이라도 준비해두신분들은 조금 여유가 생기시나요? 능력 좋으신분들은 다른 직장을 찾으시겠죠? 몇 십년 한 직장에서 같은 일만해서 다른 일에 도전하기가 두려우시죠? 당장 퇴직금 받아서 몇 달은 버텨보시겠지만 몇 년은 쉽지 않겠죠? 퇴직자 1순위 사업에 도전하실건가요? 치킨집, 피자집? 오늘도 변함없이 출근시간에 집 문을 나설건가요?(가족 몰래)
"어렵지만 쉬운것부터"
일단은 가족분들과 식사후 조용하게 말을 꺼내야 합니다. 음..퇴직전에 말이죠! 상의를 해보란 말씀입니다. 어느정도 마음의 여유를 찾을 시간을 가족분들께 드려야 합니다. 그리고 큰 것은 아닐지라도 평소에 해보고 싶었던 일을 하나쯤은 해보시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좋은 방법이기보다는 그동안 직장생활을 열심히 하신 노력의 상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겁니다. 친구분들에게도 얘기하세요. 친구분들은 여러분께 도움이 될 수 있는 가장 큰 키워드입니다.
그리고 본인이 가장 많이 알고 있는 지식의 업무와 본인이 가장 즐거워하는 취미등을 생각 해보시고 그와 관련된 일이 어떤것인지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남들 다하는 프렌차이즈, 퇴직금 털어 넣어서 장사가 안되면 어쩌죠? 매일 정해진 시간에만 일을 했던 몸인데 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장사하시기 쉽지 않을 겁니다. 그러다보면 몸 피곤해지고 많은 손님으로 스트레스 받아서 건강에도 안 좋습니다.
한가지 꿀팁을 알려드리자면 무인점포가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직원이 없고 가게도 없는 그런 무인점포 말이죠~
밀키트로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도 있습니다.
퇴직이 인생의 끝은 아닙니다. 제 3의 인생 시작을 알리는 스타트 신호로 받아들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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